[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1분기 순이익 64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1분기 영업수익은 1,5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76% 늘어난 8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을 이끈 핵심 요인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이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거래 수수료 수익은 206%, 환전 수수료 수익은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 수요 확대와 맞물려 플랫폼 내 편의성과 접근성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하반기에는 투자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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