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티엠버스주'가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과정 전반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할랄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종근당바이오는 전했다.
티엠버스주는 유럽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고, 제품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비동물성) 제조 공정을 채택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할랄 인증으로 이슬람 문화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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