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3% 감소한 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등 이익 개선으로 공통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이 94억원 개선됐지만 사업별 판관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쳤다.
슈퍼마켓 매출은 9.2% 증가한 41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78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가맹점 신규 출점 확대 및 퀵커머스(배달·픽업) 활성화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점포운영 관련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줄어들었다.
홈쇼핑 사업은 TV시청 감소 및 온라인 쇼핑 경쟁 심화로 매출액은 6.7% 감소한 25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7% 감소한 224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내수 진작을 위한 마케팅, 영업 활동 및 히트 상품을 통해 매출 증대 성과를 이뤄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외형 경쟁보다 내실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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