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건축물 ‘글라스하우스(Glass House)’가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FLOYEAST)’로 새롭게 리브랜딩되어, 5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사진=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건축물 ‘글라스하우스(Glass House)’가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FLOYEAST)’로 새롭게 리브랜딩되어, 5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절제된 조형미와 자연의 조화를 담아낸 제주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섭지코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감상하려는 국내외 방문객들 역시 꾸준히 이곳을 찾고 있다.
단순한 건축을 넘어 하나의 현대 조형물처럼 감상할 수 있는 이 공간은, 기존 ‘민트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공간을 리뉴얼해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한다.
브랜드명 ‘플로이스트(FLOYEAST)’는 FLOUR(밀가루)와 YEAST(효모)의 합성어로, 제과 본연의 정직한 가치와 발효의 생명력을 담고 있다. 동시에 ‘EAST(동쪽)’의 의미를 더해, 제주 섭지코지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을 함축한 네이밍이다.
플로이스트는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를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며, 로고 디자인 또한 성산일출봉의 외곽 실루엣을 형상화해 제주의 자연성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총 80여 종의 메뉴가 준비됐다. 메뉴 구성 베이커리 47종과 음료 28종, 오스테리아 메뉴 9종이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유자 파운드 케이크’는 성산일출봉의 형상을 모티프로 삼아 제주 고유의 풍미와 지역성을 담은 특별한 메뉴로 기대를 담았다.
휘닉스 아일랜드 측은 “휘닉스 아일랜드의 상징적인 공간인 글라스하우스가 제주의 맛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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