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4월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혈우병 및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SK플라즈마를 비롯한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등 관계사가 참여했고 판교를 비롯해 울산, 안동, 청주 등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구성원 2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받아 환우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기존 연 3회 진행하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 4회로 확대해 진행키로 했다.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는 “우리 구성원의 작은 노력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우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환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ESG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세계 혈우인의 날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여성도 출혈을 겪는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출혈 질환이 남성만의 질환이라는 편견을 넘어 여성 역시 진단과 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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