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액과 371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조9689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3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성다이소는 매출 증가 배경으로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형태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가성비’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꼽았다. 동시에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의 인기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율 감소로 증가했다.
아성다이소는 “올해도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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