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9일까지 사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7월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면서 탄생한 롯데그룹 식품회사다. 합병 이후 최근 3년간 연 매출이 2022년 3조2033억 원에서 2023년 4조664억 원, 2024년 4조443억 원으로 ‘4조 클럽’ 안착 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내수 침체 여파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이 기간 영업이익도 11.2% 떨어진 1571억 원에 그쳤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롯데온과 롯데면세점, 세븐일레븐,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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