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긴급물품을 2일 지원했다.
의성·안동·영덕·영양지역의 산불 피해 축산농가에 볏짚 428롤(214톤) ▲조사료 96롤(262톤) ▲영양제 6톤 ▲방역·가축급수 차량 9대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조속한 복구를 위해 ▲축산 기자재 지원 ▲축사시설 복구 ▲수의진료 ▲일손돕기 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북 피해현장을 두 차례 방문해 실의에 빠진 양축농가를 위로했으며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조속히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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