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설치를 의무화한다. 이에 행정 당국과 업계는 최소 5~10%의 추가 공사비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2월 공사비지수는 131.04로, 2020년 대비 30%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 제로에너지 인증 비용까지 추가되면 분양가 상승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와 금융규제 강화가 동시에 겹치면서 상반기 내 조건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점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지금이 분양가 상승과 금융규제 강화 전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4월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들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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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장안택지개발지구에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를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또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고양 더샵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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