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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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기사 모아보기 회장)가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900원 결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HD현대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는 2024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900원을 지급한다. 분기 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600원이다.
향후 지속해서 배당을 실시해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7조7656억원과 영업이익 2조983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권오갑 회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 100년, 200년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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