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안타증권이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안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제64기 '2024 사업연도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948억 원, 당기순이익 730억 원 등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보통주 주당 200원(시가배당률 7.8%), 우선주 주당 250원(시가배당률 8.7%)의 결산 배당금도 의결했다. 배당금 지급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2025년 3월 31일이다.
정관 일부 변경의 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해 이사회 결의사항을 추가했으며,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2025년 유안타증권 각 사업부문 및 본부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고유역량을 강화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익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세밀하게 확대하고 수익 창출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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