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프로야구 관객 1000만 명 시대 속에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왕좌를 차지한 광주 연고구단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우승기원 예·적금’을 선보였다.
히 지난해에는 기아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가입고객들은 우대금리 혜택을 최대로 받는 기쁨까지 누렸다.
올해는 특별히 기아타이거즈 프랜차이즈인 양현종 선수와 고병일닫기

우대금리 조건은 '정규시즌 우승시 연 0.10%p' '포스트시즌 진출시 연 0.05%p' '한국시리즈 우승시 연 0.10%p' 이다.
우승 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이다.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최대 연 0.25%p 제공하며, 이벤트 우대금리는 최대 연 1.00%p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최고 연 4.05%(기본 연 2.80%)의 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은행은 광주FC 메인스폰서로 매년 다양한 금융상품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 '광주FC적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하는 1년제 상품이다.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정액 적립식 연 2.9%(자유적립식 연 2.7%)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0.9%p(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8%(자유적립식 연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광주FC K리그1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p ▲광주FC 홈구장 방문 인증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4%p ▲광주FC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리그1 시즌에 맞춰 지역민·축구팬들과 광주FC를 힘껏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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