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KAI 강구영 대표이사 사장과 이균민 KAIST 교학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AI 대전연구센터는 항공우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 지역 거점 사무소와 공동 협업 연구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위성 등 우주사업 인력 중심으로 파견돼 운영된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KAIST와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및 전략적 거점 확대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발전 기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KAI와 KAIST는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을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미래 핵심기술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강구영 KAI 대표는 "대전연구센터 개소와 MOU 체결을 통해 우주솔루션과 AI기반 소프트웨어 분야 등 미래 사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첨단기술 선도대학인 KAIST와 협력을 확대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강구영 대표는 KAIST에서 진행한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에 참석해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KAI의 6대 미래 사업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강에는 KAIST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KAI는 현재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KAIST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부터 24일까지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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