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가 삼성생명 자회사로 공식 편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의결했다. 금융위가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면서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사주 비중을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주식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화재 지분을 15%를 초과하게 돼 삼성화재 지분을 매각해야 했다.
보험업법상 예외적으로 자회사인 경우에는 15% 초과 주식 보유를 허용하고 있다.
삼성화재 밸류업 계획 이행을 위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추진, 지난달에 금융위에 자회사 편입 승인 심사를 요청했다. 삼성생명 자회사로 삼성화재가 편입되면 삼성생명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당국은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적정성을 심사, 오늘(19일) 정례 회의에서 최종 승인 했다.
앞서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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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 회장 삼성계열사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월 27일 기자들과 만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관련해 "지배 구조에는 영향이 없다"라며 "지급여력비율, 유동성 비율, 자산운용 비율 한도 등 관련 법령상 재무 요건들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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