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정보무늬(QR코드)와 아이시(IC) 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정보무늬 발급은 무료다. 주민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정보무늬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된다. 다만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아이시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생성된다. 정보무늬 방식과 달리 휴대전화를 변경해도 주민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산을 위해 17세가 돼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구민에게는 아이시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욱 편리한 신분증 사용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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