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K-Food에 대한 관심 증가를 기회로 삼고, 지역 시·도 단위 수출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발족됐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설립하게 되었다”며 “협의회를 통해 수출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돈 버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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