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농협-전주원예농협,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양승엽)은 11일 전주원예농협 공판장에서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 양승엽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 총괄본부장, 하양진 NH농협 전주시지부장, 양측 임직원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두 농협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농촌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부평농협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전주원예농협에 무이자선급금 5억원을 전달했다.

양승엽 조합장은 “농업농촌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평농협에 감사하다”며 “부평농협과 함께 도농상생에 힘쓰고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농민에게 혜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민 조합장은 “대내외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농협 지원 및 도농교류 활성화에 힘쓰는 등 도시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