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하이르비드는 정통 SUV 스타일에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 등 장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가격(개별소비세 3.5%, 친환경차 세제혜택후 기준)은 T5 3140만원, T7 3635만원이다. 복합연비는 18인치휠 기준 리터당 15.7km로, 토레스 가솔린 대비 41% 향상됐다. 20인치 모델은 15.2km로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도심주행시 EV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1.83kWh로 경쟁모델보다 크다. 이에 더해 130kw의 대용량 모터를 적용해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기능 추가, 2열 히팅시트 제어 메뉴 추가 등 운전자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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