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3월 7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동작구 사당동 소재 ‘사당우성3단지’ 41평(118.25㎡) 타입 1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3월 1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5000만원(30%) 내린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0월에 체결됐는데, 당시 거래된 층은 15층이었고 이번 거래는 1층으로 저층에 해당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단지는 총 6개동 85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노원구 상계동에서는 ‘임광’ 43평(122.18㎡) 타입 8층 매물은 지난 3월 1일, 종전 최고가 대비 3억4000만원(25%) 내린 9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2월에 있었는데, 당시 9층 매물이 13억3000만원대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는 총 4개동 4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미성’ 아파트 34평(84.65㎡) 타입 3층 매물이 지난 3월 1일, 종전 최고가 대비 2억8000만원(27%) 내린 7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3년 4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0개동 1340가구 규모로 대단지 아파트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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