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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기사 모아보기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6일 "토큰증권(STO) 시장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예탁원 역할과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사장은 "안정적인 국채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2년 차 주요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KSD 혁신금융플랫폼은 차세대시스템 구축 전담조직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개발 준비를 마쳤다. 토큰증권 및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이 사장은 "2025년 한국 금융시장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토큰증권 시장 출현과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등 금융시장의 급진적인 변화로 인해 CSD(중앙예탁결제기관) 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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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과제로 먼저 정부정책과 시장의 변화에 부응한다. 이 사장은 "지난해 도입한 국채통합계좌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시스템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개인투자용 국채의 중도환매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여 안정적인 국채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20년물, 10년물에 이어 올해 5년물까지 나오는데, 고도화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외에도 전자증권제도 이용 활성화, 증권결제시스템 개편, 증권정보 관리체계 고도화 등 올해 핵심 사업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키로 했다. 이 사장은 "전자증권제도 일원화, 신탁수익증권의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을 확보키로 했다.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의 연구 및 사업화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여 미래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 사장은 "블록체인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전자등록서비스 출현에 대비해서, 토큰증권시장 등 새로운 시장에서 예탁원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현재 분산원장에 발행 및 유통되는 토큰증권의 총량관리 등을 위한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토큰증권 테스트베드(Test-bed) 플랫폼을 만들어서 올해 6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이를 보완해서 법 시행 이후 운영 환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토큰증권의 경우, 여야 의원이 각각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해 법제화가 추진 중이다. 예탁원은 토큰증권 제도 관련 법령 및 규정 제/개정을 지원한다.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이 사장은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금융플랫폼을 구축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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