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창립 50주년인 2024년 예탁원의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자주총은 주주의 전부 또는 일부가 주주총회의 소집지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 전자통신수단으로 출석하는 것이다.
예탁원은 향후 투자자 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예탁원은 3월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24년 연내 BPR/ISP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예탁원 측은 "2025년 하반기 시스템 구축 완료가 목표이며, 상법 개정 시 2026년 정기주총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사장은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업무와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며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시장성 기업에 맞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걸음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인사·조직·기업문화를 재구축하여 시장성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의 혁신금융을 지원하고 신(新)성장동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 사장은 "토큰 증권(STO) 시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분산원장 기술 내재화를 추진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자본시장과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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