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닫기

미래에셋은 투명과 정직을 팔아야 한다는 경영방침을 실천할 예정이다. 세 가지 방안으로 먼저 고(高)레버리지, 인버스 ETF 등 단기 변동성에 의존하는 고위험 상품을 추천하지 않으며,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시장과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제공한다.
둘째, 커버드 콜(Covered call), ELS(주가연계증권) 등 복잡한 구조의 상품에 대해 위험 요소와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명하고, 고객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를 적극 지원한다.
셋째, 연금 등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에 더 강한 원칙과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자산 리밸런싱을 적극 돕고, AI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고객보호 선언은 ‘이윤’보다 ‘책임’을, ‘판매’보다 ‘고객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측은 “그러한 위험관리 일환으로 테슬라, 양자컴 관련주 등 신규담보대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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