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기존 점포와 가까운 지역에 한해 자체 당일 ‘트레이더스 쓱배송’을 운영했다. 하지만 이제 택배 배송을 CJ대한통운 ‘오늘 오네(O-NE)’로 전환하면서 권역을 확대하게 됐다.
당일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점포 인근에서만 SSG 배송하던 냉장·냉동 상품도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대용량 축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과 베이커리까지 받아볼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배송 기준 금액도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인하해 접근성을 높인다. 기존 트레이더스 쓱배송과 택배 배송 기준도 동일하게 적용해 배송비 부담을 낮췄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수요가 높은 대용량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했다”며 “트레이더스 점포 방문이 어려웠다면 쓱닷컴을 통해 편리하게 쇼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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