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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수)

신입사원 만난 조현범 회장 "나태함이 가장 위험, 실패할 각오로 도전"

기사입력 : 2025-0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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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가운데)이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행사(PLWD)에 참가해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가운데)이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행사(PLWD)에 참가해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닫기조현범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1일 대전 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신입사원 환영회다. 이 자리엔 조 회장,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그룹 임직원, 신입사원 149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조 회장은 그룹 최우선 가치를 '혁신'이라고 꼽으며 문제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경영이든 업무든 별일이나 문제 없이 모든 게 잘 된다’는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쁜 태도"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그룹 내 모든 임직원 선배들은 여러분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프로액티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인공지능(AI) 보조 사회자가 함께 진행자로 나선 이날 행사는 신입 사원들은 조를 나눠 자유 형식의 AI 기반 비지니스모델(BM) 아이디어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 모든 장면은 유튜브로 그룹 전직원 및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홍석 HR개발팀 상무는 “기업 위상과 구성원 간 시너지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열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더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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