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자본시장법 상, 본인가 심사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옛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하면서 2024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를 받았으나 본인가가 다소 늦어지면서 본격적인 업무 착수가 예상보다 지연됐다.
이는 금융지주 및 은행 관련 검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우리투자증권의 2024년 9월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1조1543억원 규모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 등 로드맵 가운데, 향후 초대형 IB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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