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 양산에 본격 나선다.
16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기아 인도 공장에서 열린 시로스 양산 기념식에는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시로스는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중동 시장을 노리고 만든 전략형 콤팩트 SUV다. 지난달 공개 이후 1만258대가 사전계약되며 인도 흥행을 예고했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왔다.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기아는 오는 2월 1일 인도에서 시로스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송호성 사장은 “시로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첨단 사양과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며 “시로스를 통해 인도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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