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건케이크는 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인 케이크로 얇은 크레이프 안에 크림을 가득 넣어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SNS 등에서 후기가 공유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CU에 따르면 수건케이크 2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일부터 4일간 포켓CU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이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Top10의 1위를 ‘수건’이 줄곧 차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예약 구매한 고객은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달 중으로 CU는 전국 1만 8000여 개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조협력사와 함께 생산량을 대폭 늘려 오프라인 출시도 계획 중이다.
한편 CU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편의점 업계 키워드를 ‘SMOOTH’로 정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차별화(Mega-hit)하며 신수요를 창출하고 고객 타겟층을 확대해 편의점 업계 내 핵심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과거에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슈 상품을 주로 발견했다면 최근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의 상품 트렌드를 꾸준히 살피며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이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최초로,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며 유통업계 내 CU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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