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통합매입으로 설 주류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제공=이마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0609364702469b5b890e35c21823832217.jpg&nmt=18)
이마트 앱 ‘와인그랩’에서 한정 판매하는 ‘톨라이니 발디산티 IGT 2020 750ml(3만9800원)’ 외에도 한정판 패키지로 나온 ‘조니워커 블루뱀띠 에디션 750ml(36만8000원)’ ‘몬테스 알파 카버네소비뇽 스페셜 뱀띠 에디션(2만7800원)’이 있다.
고아라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빠른 명절수요를 감안해 유명 브랜드와의 와인 세트를 강화했고, 고객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샴페인과 인기 레드와인을 조합한 세트들을 기획했다”고 했다.
와인과 함께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위스키 선물세트들도 준비했다.
이마트가 글라스+가죽 케리어 세트로 단독 기획한 ‘아벨라워 14년 700ml(159,800원)’은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선물하기 좋은 형태로, 글라스 2잔 세트와 함께 가죽 케리어에 담겨 나온다.
미국 5대 버번 위스키 중 하나인 ‘우드포드 리저브 750ml’ 역시 글라스 2종 세트를 이마트와
백민 이마트 위스키 바이어는 “가성비 위스키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10만원대 이하의 가격대에 다양한 증정품을 구성했다”고 했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단독 주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은 통합매입을 통한 물량 확보다. 올해 설 와인 선물세트는 전년 물량의 110%, 위스키 선물세트는 117%가량 늘었다.
인기 위스키 상품으로 꼽히는 ‘더 글렌드로낙 12년 700ml(8만9800원)’은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유통 채널 중 가장 많은 수량을 확보했다.
특히 연말연시에 고객들의 주류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이번 설 주류 세트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올해 12월 이마트 와인선물세트, 위스키·브랜디 모두 전년보다 20%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각종 인기 상품을 선보여,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트레이더스는 12월 와인세트 매출은 77%, 위스키는 3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설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주류 선물 세트 중 가성비 상품군과, 단독 운영하는 프리미엄 상품군 역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선물을 주고받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상품 기획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