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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 "올해 반드시 이기자" [2025 신년사]

기사입력 : 2025-01-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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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 /사진=일동제약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 /사진=일동제약그룹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은 2일 "2025년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R&D 분야에서 P-CAB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대,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 등 내실 다지기와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이어 "목표 달성이 ETC와 OTC 등 특정 사업 부문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각 부서와 구성원 모두에게 부여된 임무이자 책임"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 내고 2025년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지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2대 경영 방침에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지난해에 다진 체력과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사전에 계획한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한편,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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