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피해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SM하이플러스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애도기간(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동안 발생한 무안공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행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SM하이플러스 고객들과 조금이나마 함께하겠다는 취지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유가족들과 현장을 찾아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무거운 발걸음에 동행하고자 한다"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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