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일) 오전 9시 03분경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피해가족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한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를 12월29일 22시 30분경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는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되었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구성됐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백원국 통합지원센터장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수습 및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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