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온라인으로 모집을 진행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00명의 청년들을 선발했다. 선발 청년에겐 6개월간 주거비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혜를 받은 청년들이 느낀 소감과 개인 성장기가 담긴 공모전을 실시해 팀과 개인 우수활동자도 선정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한 수상자는 "재단 지원금으로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목표하는 바를 하나씩 달성할 수 있었다"며 "취업 준비는 물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인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취업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청년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년주거장학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100명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이다. 2024년 현재까지 총 700명에게 1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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