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집유장 부문 ‘발전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양유업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며 품질과 안전 관리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평가항목은 HACCP 관리 체계, 위생 관리,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위생 시설과 작업 환경 등의 작업장 인프라, 원유 운송 시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소비자단체는 집유장의 위생 상태, 관리 체계, 운영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하며 소비자 신뢰도, 품질 인식, 브랜드 평판 등 정성적 평가도 진행한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전체 항목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은 업체에는 ‘최우수상’이, 품질 및 안전성 향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업체에는 ‘발전상’이 수여된다.
실제 남양유업은 원유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각 집유장에서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 물질, 세균수 등을 정밀 검사한다. 또한, 부적합 판정이 날 시 전량 폐기하는 강력한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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