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내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를 비롯해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가 주최하는 ‘범금융 신년 인년인사회’가 내달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범금융 신년인사회는 1985년 은행연합회 주최로 열린 ‘금융계 신년 하례식’이 모태로 금융권 협회가 주관해 주요 경제·금융 인사를 초청하는 대규모 신년 행사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당국 수장뿐 아니라 6개 금융 업권별 협회장, 국내 금융회사 대표 등 범금융권 인사가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지난해에도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 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범금융 신년인사회는 경제·금융 수장들이 전달하는 신년 메시지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열린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는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금융당국 인사들이 민생 경제 안정 및 금융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조한 바 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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