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골다공증·암 골(骨)전이 합병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와 '오센벨트'(OSENVELT) 등 4종이다. 앞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과 유사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이 현재까지 허가 획득 및 허가 권고를 받은 제품은 램시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허쥬마·트룩시마 등 항암제, 옴리클로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이덴젤트 등 안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골 질환 치료제로 총 11개다. 이들 제품을 모두 합친 잠재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35조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HMP가 단일 기업의 제품 4종을 동시에 대거 승인 권고한 것은 드문 사례"라며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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