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에 대해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 및 세대 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 ▲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선임"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와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에는 다양한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젊은 대표들을 선임했다.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재관’ 부사장은 現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으로 그룹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문철’ 부행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보유한 경영관리 전문가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찬용’ 부행장은 사업구조 재편 등 ‘경영 체질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경영감각과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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