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라의 커스텀 매치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적인 피부 색채 연구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헤라만의 컬러 진단 솔루션을 융합해, 피부에 따라 최적화된 메이크업 제품을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다양한 조합으로 총 2천여 개의 립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으며,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아모레퍼시픽만의 고도화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하며 전문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경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카이스트 특허 기술이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피부를 먼저 측정한다. 피부 톤의 색상, 명도, 채도를 분석한 후 피부에 최적화된 호수를 제안하고, 고객이 제형, 색상, 향을 선택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조제 관리사가 현장에서 제품을 제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인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를 론칭했으며, 서비스 도입 후 1년 만에 아모레성수 매장에서만 제품 판매 4천 개를 돌파하는 등 높은 예약률과 만족도로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헤라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대응하고자, 파운데이션에 이어 립 제품 제조 서비스를 선보이며 맞춤형 화장품의 영역을 확장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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