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국내 4대 대형병원인 '빅4'(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 병원에서 베아셉트의 처방이 가능해졌다. 그 외 베아셉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326개의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mg 분할선 및 액제 제형 차별화 등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및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상급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에 입성한 것은 베아셉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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