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EV6 GT의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은 448kW(609마력), 최대토크가 740Nm(75.5kgf·m)이다. 일반 EV6 4WD 모델(239kW, 605Nm)뿐만 아니라 기존 GT보다 우월한 성능을 낸다.
여기에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변속감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도 장착했다.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 등도 탑재했다.
가격은 722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똑같이 책정했다. 상품성 강화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정부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아 관게자는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이라며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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