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세계 175개 이상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직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한 뒤 전 부문에 걸친 개선 작업을 통해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4개 부문 모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윤리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지속가능경영 분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은 고객사,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코스맥스가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갖춘 것을 보여준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강화 중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원료 조달을 위해 2022년 RSPO(지속가능한 팜유 협의체) 가입 이후 전체 팜유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RSPO 인증 원료로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RSPO 원료 사용량을 확대한다.
지난 6월 선보인 코스맥스 판교 R&I센터와 화성공장 및 평택공장이 KMR(한국경영인증원)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 ▲ISO 37301(규범준수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이같은 지속가능성 강화 정책을 기획·추진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표이사 직속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에코바디스 외에도 UNGC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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