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카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로 떠난 국내 여행객 수는 652만116명으로 같은 해 3분기(626만4250명)대비 4.1% 많았다.
성수기인 여름보다 겨울에 여행객이 더 많은 셈이다. 이는 직장인들이 잔여 연차를 활용해 연말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연말 종무식 대신 휴가 권장, 집중 휴가제도 시행 등 장기 연차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공무원 근무 혁신 지침를 보면 12월~1월을 연가 권장 기간으로 지정하고 연가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처럼 연말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우리카드의 '위비트래블 체크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나 6월 출시된 이 카드는 ▲전세계 1300곳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 ▲해외결제, 국제브랜드, 해외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 면제 ▲30개 통화 100% 환율 우대 ▲재환전 수수료 50%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없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 혜택도 마련됐다. ▲쇼핑(우리페이·네이버페이·쿠팡·무신사·29cm·올리브영) ▲외식업(스타벅스·배달의민족·쿠팡이츠·컬리) ▲일상영역(대중교통·통신)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해당 카드 발급, 이벤트 응모 후 건당 10만원 이상 해외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만원 캐시백이 주어진다. 전용 외화예금을 개설한 선착순 10만명은 행운의 2달러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과 환테크를 위한 편리한 금융상품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며 "라운지 무료 이용, 각종 수수료 면제 등 해외 특화 혜택뿐 아니라 국내 이용 시에도 캐시백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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