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413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 426억원에서 적자전환 했다. 111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올 2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3000억원 가량 늘었다.
매출은 5조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 0.9% 감소했다.
이번 3분기는 거의 모든 사업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초화학이 36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수요 둔화와 환율 하락 영향을 받았다.
첨단소재는 수요 둔화와 해상운임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381억원을 남겼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영업손실 31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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