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1월 1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목동현대’ 32평(84.77㎡) 타입 16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0월 30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3000만원(33%) 내린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2년 4월에 발생한 15억8000만원이었다. 단지는 총 972세대 규모 아파트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 10월 27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 29평(75.99㎡) 타입 16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 대비 5억5000만원(39%) 하락한 8억38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10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774세대 규모 아파트다.
경남 창원시 팔용동 소재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34평(84.86㎡) 타입 38층 매물은 지난 10월 26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9000만원(49%) 떨어진 4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1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1132세대 규모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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