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0월 25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33평(84.24㎡) 타입 1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0월 21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8000만원(16%↓) 내린 2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4년 9월에 발생한 28억5000만원이었다. 단지는 총 1144가구 규모 아파트다.
경기의 경우 안산시 ‘라프리모’ 33평(84.97㎡)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10월 19일, 최고가 8억5000만원에서 3억8000만원(44%↓) 내린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에는 2017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강서구 명지동 ‘대방노블랜드오션뷰1차’ 34평(84.93㎡)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0억5000만원에서 5억5200만원(52%↓) 내린 4억98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베르디움더퍼스트’ 34평(84.96㎡)형은 종전 최고가 10억원에서 3억1200만원(31%↓) 내린 6억88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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