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 사장은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KIC의 3년 연환산 수익률은 다른 나라 국부펀드 대비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최근 수익률 부진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접운용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좀 부진한 부분도 기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욱 의원은 벤치마크보다 못한 마이너스 수익률에도 위탁운용사는 수수료율이 높다고 짚기도 했다. 위탁운용 수수료 산정의 합리성 등에 대해 추가 요청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 역시 'KIC 투자 수익률이 크게 낮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박 사장은 "수익률에 대해서는 겸허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더 열심히 하겠다"며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으로부터) 추가 위탁을 받는 것도 과제이지만, 수익률을 높여 운용 규모를 더 키우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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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가상자산 투자 계획' 여부를 질의하기도 했는데, 박 사장은 "법적 안정성이 확보된 뒤에야 검토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제시했다.
신 의원은 KIC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투자한 게 간접적인 가상자산 투자라고 짚었는데, 박 사장은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투자는 아니다"며 "벤치마크 인덱스에 들어온 기업에 분산투자 하는데 이 중 이런 기업이 포함된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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