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발표에 나섰다. 참가팀별로 발표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의 발굴과 감소대책 노하우를 교류하며 위험성평가 공유 기능을 조명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는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함께 모여 작업 시작 전 10분 내외로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재확인하고, 안전한 작업절차를 서로 확인하는 활동인 만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발표대회 평가는 내부위원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전문교수 등 외부위원을 포함해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높였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대회는 노·사가 함께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이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업장 위험성평가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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