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홍대점에서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와 DHG자산운용 강경윤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중소형 오피스 개발 및 운용 협력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37개의 공유오피스 직영점과 제휴·위탁 지점을 운영 중인 국내 대형 오피스 브랜드이다. 그동안의 오피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5월 ‘오피스B’를 론칭하였으며 역삼역 인근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1호점은 개소 일주일 만에 100% 임차를 달성하며 임대인의 걱정거리였던 공실 문제를 해소했다.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스파크플러스는 강남권역 내 2호점과 3호점의 연내 오픈을 준비 중이다.
DHG자산운용은 두함지개발의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로, 대주주인 두함지개발은 2021년 쉐라톤팔래스 강남 호텔을 매도하여 3500억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했다. 매각 자금을 바탕으로 패밀리오피스급 투자 역량을 갖춘 DHG자산운용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DHG자산운용 강경윤 대표는 “대형 오피스 빌딩 중심의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선진국에서 입증된 중소형 오피스 빌딩 투자 모델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국내 오피스 시장을 선도하는 스파크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임대인, 임차인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해당 마켓의 리딩 운용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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