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오래오래 함께가게' 활동이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상생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와는 2022년 기부금 조성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사업 첫해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2차례의 팝업스토어를 3개월 간 운영했다. 올해는 '핫플'인 더현대, 스타필드 하남까지 추가해 팝업 횟수를 4회로 확대했다.
이 사무국장은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카카오페이와 함께하며 대중성, 신뢰도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팝업 뿐 아니라 올해는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을 신규 구축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판로 지원으로 누적 200여개의 소상공인 브랜드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온라인몰은 단순히 판매 플랫폼을 넘어 사회적인 가치를 지닌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인터뷰 콘텐츠도 올리고 있다.
이 사무국장은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지속되는건 카카오페이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팝업스토어 디자인은 물론 현장 판매 직원들이 입는 유니폼, 홈페이지까지 모두 카카오페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소상공인 역량 향상 위한 온라인 마케팅교육도 카카오페이에서 추가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바로 지원해줬다.
이원태 사무국장은 "함께일하는재단과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협업하며 판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며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하나의 브랜드가 돼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소비자에게는 가치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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