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연 3.9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크크크 정기예금', '정기예금', 'e-정기예금' 등은 3.9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크크크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은 각각 영업점, 인터넷 및 스마트폰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JT저축은행의 '회전식 정기예금'이 3.85%의 세전 이자율을 제공했다.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은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시점에는 개설일 기준의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 고시한 이율을 적용한다. 회전기간 도래시점에는 회전당일 기준의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 고시한 이율을 적용하며 중도해지 시 기간별로 이자율을 차등적용한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우대조건은 없다. 세후 이자율은 2.79%로 1000만원을 24개월간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55만8000원이다.
이어 하나저축은행 ‘정기예금’이 3.20%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이 상품의 최고 우대금리는 0.2%로 인터넷뱅킹, 모바일 앱, 하나디지털뱅크 및 하나원큐연계의 모바일 웹과 SB톡톡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로 가입할 경우 0.1%p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 휴면 6개월 이상 무실적 고객이 발급 후 3개월간 이용실적 10만원 이상 확인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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