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김승현 작가의 개인전이 ‘마이 다이어리’를 주제로 삼청로 더아트나인 갤러리에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김 작가는 일상 속 불안과 사고 체계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들어 왔다. 이번 전시는 그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감정들을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 작가는 일상의 기록을 꾸밈없이 담아낸 작품을 통해 관람자와 소통하고자 하며, 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은 새로운 감각으로 전달된다. 특히,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시선이 교차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수년간 몰두해 온 일상과 내면의 세계를 담은 신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의 순수한 감각과 현실 속 불안을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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